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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우윤근 文정부 초대 러시아 대사가 본 한·러의 미래
2020년 수교 30년… 유라시아는 한국 경제의 새 출구 당장 눈앞의 성과보다 긴 호흡으로 우호관계 이어나가야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는 ’러시아는 일관되게, 정직하게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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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] 삐걱대는 린치핀
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·한미경제연구소장 올가을 미국의 여러 도시에 다녀왔습니다. 대학과 지역사회, 기업에서 한국 관련 강연 요청이 많았기 때문입니다. 한국에서는 항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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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정희 지우기 논란' 구미시장, 추도식 등장에 "X하네" 항의
26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박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이 열렸다.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나서 술을 올리고 있다. 구미=김정석기자 박정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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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희 제사상 첫 술잔 올린다, 진보성향 구미시장 결정 이유
고 박정희 대통령 [중앙포토] TK(대구·경북)의 유일한 진보 진영 출신 단체장인 장세용(더불어민주당) 구미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사상에 첫 술잔을 올린다. 박 전 대통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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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닌·먼로·노무현…인물 259명 부고 기사가 책으로
뉴욕 타임스 부고 모음집 뉴욕 타임스 부고 모음집 윌리엄 맥도널드 엮음 윤서연·맹윤경·유세비·오예지 김민지·이한아·김한슬 옮김 인간희극 ‘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(人死留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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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준 "이씨·정씨, 삼성·현대서 쫓겨나면 국민 하루 즐겁지만 20년 고생"
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연구실에서 세계 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에 대해 말하고 있다. [케임브리지=김성탁 특파원] 북한과 미국 간 2차 정상회담과 맞물릴 것으로 예상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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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평양 리포트] ‘금수저’는 대학 합격증을 문다!
김일성종합대·김책공대 등 북한 명문대 입학 경쟁 치열…학업성적보다 출신성분 중시, 군대 10년 다녀와야 응시 자격 잦은 노력동원으로 학구열 침체, 캠퍼스 안에서 금주·연애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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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] 시진핑, 항복도 항전도 없었다…86분 연설, 중국 증시는 실망
1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혁개방 4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.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시간 26분간 연설했다. [신화=연합뉴스] 중국 경제를 지켜보는 전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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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하준 “한국 경제는 지금 국가 비상사태다”
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말하고 있다. [케임브리지=김성탁 특파원] “국가 비상사태라고 해야 한다.”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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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] 문희상 "세금주도성장? 경제 아프니까 재정 확대"
문희상 국회의장이 말하는 與野 협치와 남북관계 ■ 민생경제 어려움 문 대통령에게 전달… 470조 예산 불가피 ■ 보수, 남북관계 잘못 간다고 보지 말고, 변화에 적응해야 ■ 北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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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선 공약에만 얽매이지 말고 이젠 시장친화 정책 펴라"
박승 전 한은 총재는 ’ 이념적 원리주의에서 벗어나 과감한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“고 강조했다. [신인섭 기자] 박승(82) 전 한국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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갖은 박해에도 선진국 반열···건국 자체가 기적인 이 나라
━ [채인택의 글로벌줌업]나라 세운 것만도 기적인데…이스라엘 건국 70년 이스라엘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(1886~1973년, 48~53년 재임)은 “이스라엘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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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남북이 경협할 때, 중국을 끼워야 하는 이유는?"
수교 1년전인 1991년 중국을 여행한 뒤 25년동안 현지에서 살게 된 학자가 있습니다. 베이징대 세계 경제학과 연수를 거쳐서 중국 인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북경외국어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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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남북, 북·미 정상회담 성공은 신뢰에 달려있다
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·전 문화관광부 장관·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북, 북·미 정상회담이 전례 없이 4월과 5월에 연이어 개최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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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상철의 직격 인터뷰] “국가주석 임기 없앤 시진핑 최소 2035년까지 집권 생각”
━ 시진핑의 장기 집권 야망 말하는 중국학 개척자 서진영 교수 서진영 교수는 ’시진핑이 마오쩌둥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명기된 사상을 중국 헌법과 공산당 당장(黨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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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“文정권에는 북한 대변인이 왜 이리도 많은 것이냐”
신보라 자유한국당 원내 대변인(왼쪽)과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(오른쪽) [중앙포토] 자유한국당은 7일 논평을 통해 최근 여권 인사들이 미국과 일본에는 각을 세우면서도 북한을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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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끼 중 2끼만 중국 지도부와 식사 … 문 대통령 ‘혼밥’ 논란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야기하고 있다. 왼쪽은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, 오른쪽은 시 주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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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가 서구 지성 발전에 큰 역할, ‘종교의 자유’ 가치 칭기즈칸서 유래
━ [김환영의 지식 톡톡톡] 몽골이 아끼는 칭기즈칸 전문가 잭 웨더퍼드 칭기즈칸(1162년께~1227년, 재위 1206~27)은 동서양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했다. 위대한 정복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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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훈의 퍼스펙티브] 2030 “트럼프는 싫지만 미국은 좋아”
━ 한국인의 대미 인식 전 세계가 미국의 일방주의 외교에 대한 비판으로 들끓던 2003년. 한국의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석상에서 이렇게 발언한다. “동맹관계를 존중하고 또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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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랩 리포트]북한, 중국 혈맹 아니다! 북중관계 전문가 션즈화 교수 강연
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서 대북제재에 찬성표를 던졌다. 단, 대북 원유 공급 중단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. 이를 두고 중국이 입장을 급선회한 것인지 아니면 중국이 북한에 의리를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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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포커스] 한·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4가지 제언
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선임부소장 문재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·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. 회담 결과는 한·미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동북아 정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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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트럼푸틴 시대의 한반도
박종수전 주러시아 공사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취임하도록 도운 일등공신은 푸틴이다. 당선 직후 트럼프는 포브스 선정 세계 영향력 2위에 올라 연속 4년 1위를 차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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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의 길, 총장이 답하다] “4차 산업시대…아이디어 승부 거는 창업 엔지니어 키울 것”
━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이재훈 총장은 “기업에 우리 학생들을 일단 데려다 써보라고 하고 싶다”며 “언제 무슨 일을 맡겨도 적응 가능한 다면적 인재들”이라고 말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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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트럼프, 나토 조약 지키겠다 말해” 유럽 안심시킨 오바마
14일 백악관에서 대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. [워싱턴 AP=뉴시스]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와의 방위 공약을 지키겠다는 뜻